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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편에서는 강아지 분양시 필수 준비물
6가지를 알아보았는데요

2021.05.23 - 강아지 분양에 필수적인 준비물을 알아봐요 - 1편

 

강아지 분양에 필수적인 준비물을 알아봐요 - 1편

우리의 새로운 가족이 왔습니다!!! 얼른 같이 산책하고 귀여워해주고 싶어요 근데 어라? 반응이 별룬데요? 막 입양된 강아지는요 새로운 집이 아직 낯설어요 그래서 집도 가족들도 아직은 많이

ara-gaja.tistory.com

 

오늘도 추가적인 필수 준비물을 알아보아요 :)

7) 보습제

사람 피부가 건조하면
각질도 생기고 피부장벽도 약해지는데요

우리 반려견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상처입기도 쉽고
탈모 가능성도 생길 수 있는데요

그래서 피부 보습이 중요합니다
평상시에 자주 보습제를 발라주시고요
씻고 나왔다면 보습제를
평소보다 좀 더 발라주세요

8) 빗

강아지들도 빗질을 하면
피부건강에 좋은데요

빗질을 하면서 얼킨 털들이
고르게 되면서 통풍도 잘되고
털의 결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또 피부 상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피부가 붉진 않은지
탈모는 없는지도 알 수 있어요
피부각질 상태도 확인해
볼 수 있고요

빗질은 털이 자라나는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해주세요

그래야 엉킨 털들이
잘 풀린다고 해요

특히 새끼 강아지는
배냇털이라고 축축한
상태의 털이 있는데요

이때 잘 빗어주지 않으면
통풍이 잘 안돼서
피부병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9) 장난감

강아지는 정이 많은 동물이에요
항상 보호자와 함께하고 싶어하죠

근데 보호자가 직장 등의
이유로 집에 없다면
강아지의 외로움은
어쩔 수 없는 걸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장난감을 통해 외로움을
잠시 잊고 즐거움을
느끼게 도와줘야 해요

장난감에는 혼자 노는
장난감과 보호자와 함께
노는 장난감이 있는데요

자 여기서 질문!
강아지는 뭘 좋아하죠?

네! 킁킁 냄새 맡고
질겅질겅 물고 뜯고
헥헥 뛰어놀고
호로록 쩝쩝 먹는걸
좋아해요

냄새 맡는 장난감에는
노즈워크가 있는데요
킁킁 거리며 숨긴 간식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물고 뜯어도 되는 봉제인형도 좋고요

열심히 굴리면 사료가 나오는
피딩토이도 좋습니다

혼자 놀 수 있는 장난감은
정말 다양하데요

강아지가 혼자 있을 때는
장난감으로 외롭지 않게
도와주세요

반대로 그럼 보호자와
함께 놀 수 있는 장난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공이나 실타래 등이 있습니다
공 던지기 놀이를 하면서
우리 강아지 살도 뺄 수 있고요

실타래를 이용한 잡아당기기
놀이로 스트레스 해소도
할 수 있겠죠?

10) 발톱깎기

강아지는 지간동물인데요
발톱으로 걸어다닙니다

바닥이 딱딱한 환경에서
움직이거나, 활동량이 많다면
발톱이 저절로 깎입니다

근데 우리의 반려견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발톱이 덜 마모되겠죠?

그래서 발톱깎기가 필요합니다

발톱은 전체 길이의
1/3~1/4만 잘라야 하는데요

강아지 발톱에는 혈관이 있대요
그래서 일부만 잘라야 합니다

발톱을 자르다 보면
아무리 조심해도 피가 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이때는 바로 거즈로
지혈을 해주셔야 해요
지혈을 10분 넘게 해도
피가 안 멈추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셔야 합니다

이런 불상사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뭘까요?

바로 산책을 규칙적으로
진행하는 것인데요
산책으로 발톱이 저절로
깎이도록 유도하는 겁니다

강아지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산책을 규칙적으로
진행하는 건 어떨까요?

11) 크레이트, 동굴형 방석

동물들은 모두
각자의 영역을
필요로 하는데요

그래서 사람도 각자만의
방을 원하고요

강아지도요?

강아지도 마찬가지로
휴식을 가질
개인 공간이 필요합니다

크레이트나
동굴형 방석 같은거요

근데 막 입양한 반려견에게는
주어진 개인 공간이 낯설어요

그럼 알아서 적응할 때까지
기다리면 될까요?

이건 너무 오래 걸리니
개인 공간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방석이나 크레이트에
평소에 좋아했던 장난감이나
간식을 넣어주는 건데요

좋은 기억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크레이트가
편안하고 익숙해지겠죠?

크레이트는 동물병원이나
미용하러 갈때 굉장히
유용한데요

반려견을 데리고 나가야
할 때 크레이트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면
굉장히 곤란합니다

그러니 크레이트에 좋은 기억을
많이 많이 심어주세요 :)

12) 울타리

우리 반려견은
생후 3살짜리 아이를
다루듯 대해야 한다고
말씀드렸죠?

3살짜리 아이는
아직 화장실과 자는곳을
구분하지 못해요

반려견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일 때는
전혀 구별하지 못해요

이때에는 울타리가 좋은 선택입니다
울타리로 공간을 분리시켜주세요

화장실 분리말고도
여러 좋은 효과가 있는데요

위험하거나 건드리면
안되는 물건이 있잖아요?
건전지나 화분 같은거요

특히나 입으로 삼킬 수
있는 물건이요

강아지가 삼키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쳐주면 됩니다

울타리를 치고 난 이후에
보호자가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요

절대 울타리를
넘지 말아 주세요

강아지는 이렇게 생각해요
“어? 보호자가 울타리를
넘어다니네? 나도 그래야지!“

결국 강아지도 울타리를
뛰어넘어 다니게 됩니다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항상 울타리 문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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